바람처럼 구름처럼

황제여!제발 정신 차려라. ▲光武 元年 1897년 ▲광무8년(1904년) 9월 23일에는 전라남도 순찰사로 부임 하셨음 石荷 安鍾悳公은 나의 高祖父로 全羅巡察使 및 7개 고을의 郡守를 역임하셨으며 1841년에 밀양에서 태어나셔서 1907년 卒하셨다. 아래 상소문은 2021년 11월 24일 조선일보에 실린 글을 캡쳐 한 것으로 "황제여,제발 정신 차려라"라는 소제목의 글에 안종덕의 글이 실려 있는데 이는 광무 8년(1904년)9월에 전라남도 순찰사로 부임하시기 전에 올린 글로 사료 됨 “백성에게서 갈취한 돈으로 남에게 빼앗길 궁궐을 짓는구나” [박종인의 땅의 歷史] [281] 시대착오의 상징, 고종이 만든 평양 풍경궁 ② 1904년 3월 러일전쟁 종군기자인 미국 소설가 잭 런던은 대동문을 통해 평양성에 진..

進士廣州安公諱肯洙之墓碑文 累累靑山에 封封墳墓가 不知其誰何藏而惟此墳之過也에 行旅가 指點咨嗟하고 樵牧이 相戒勿侵하니 可知其惜人攸藏也라,즉 이산저산 이무덤 저무덤이 누구의 무덤인지 모르겠으나 오직 이무덤을 지나는 길손과 초동이 서로 경계하고 침해하지 않으니 애석한 분의 유택임을 가히 알겠도다. 鳴呼라 公의 姓은 安氏요 諱는 肯洙요 字는 汝構니 高麗大將軍諱邦傑께서 食采于廣州하니 是爲始貫之祖라 繼而十二代에 秩崇業廣하여 斐赫于朝하니 世稱望族이라 諱綏는 以侍御史로 按撫嶺藩에 民頌甘棠하고 自京移咸하니 四世大闡하여 司諫亭觀察井舊蹟이 尙存하고 恭讓朝에 中郞將閤門祗候諱國柱와 生員諱崗은 麗迄에 父子俱罔僕不仕하고 諱覯의 號는苔巒이니 文科司諫으로 錄淸白吏하고 諱峋은 副司猛이오 諱應雲은 以學行으로 拜河陽學官이나 不就하고 生員玉川先..

◎ 안씨(安氏)의 사간정(司諫亭) 옛터에 세운 비(碑) 대저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물에 대해서는 사모하는 마음이 시대가 멀면 멀수록 더욱더 절실한 법이다. 그러므로 그것이 설사 그저 평범하게 노닐던 곳이거나 아니면 한때 쉬어 간 곳이라고 하더라도, 사람들은 반드시 이를 회상하고 ..

先生諱餘慶字善繼廣州人上祖諱邦傑佐麗祖拜大將軍至侍御史諱綏移嶺之咸安郡世有聞人至諱國柱官中郞將麗亡不仕其子罔亦以麗朝進士號騎牛子遯跡農畝世高其節生諱叔良成均進士世宗朝以孝行擢拜翊衛司侍直生諱普文徵賢良不就移居密陽之金浦曾祖諱覯我 中廟朝官司諫號笞巒從佔畢..

聚星齋記 密陽嶠南之錦繡也凡足之所之目之所窮無非佳麗地惟星萬一坊尤佳焉德山嶙峋逶迤毓英聳出衆巒列立洽如星宿之布陳天象大水中流便作銀河之橫掛斗牛精孕淑之氣隱隱然作一洞府世稱名基而里名星萬者亦此之昔我十六代祖諱峋府君生于燕山丙辰以英明之材蚤年拔擢官至副司猛將..

嘉善大夫行巡察使石荷廣州安先生之墓墓碣銘 近故嘉善大夫全羅巡察使石荷安公이 丁未年(一九0七)七月에 靑松客館에서 卒하니 그 生年憲廟辛丑(一八四一)에서 꼽아 享年이 六十七이다.삼가 모셔오자 初同面 斗岩坎坐原에 安葬하니 先塋下이다.嗣子 肯洙는 公에 앞서 歿하고 홀로 子婦..

樂園公諱璹墓碣銘 公姓安諱璹字待而樂園其號廣州後人大將軍邦傑乃其鼻祖而司諫院司諫覯之玄孫也司猛峋河陽訓導應雲生員玉川先生餘慶卽曾祖以下三世而本生考 贈參判光紹與玉川爲從祖兄弟也玉川學有深造大爲寒岡先生推詡亨于冠山祠者也妣密陽朴氏參奉洋之女隆慶..

公諱餘慶字善繼其先廣州人曾祖諱覯事 中宗大王官至司諫院司諫號苔巒受業于佔畢齋先生王父諱峋忠順衛副司猛娶昌寧姓軼之女仍居池浦村考諱應雲河陽訓導妣陽城李氏慶源判官諱世福之女嘉靖戊戌四月公生公天質朴實不爲文飾愼思明辨不拘世務歲癸丑公年十六徃省益陽外王母因病未還..

公諱應雲字從龍姓安氏廣州人高麗大將軍諱邦傑之後曾祖諱普文通禮院引儀妣兎山鄭氏司直至周之女祖諱覯司諫院司諫妣珍島金氏司正渚之女考諱峋副司猛妣昌寧成氏軼之女自仁儀公寓于密陽至司猛公又從昌寧公生於正德甲戌四月四日少治儒學從試有司屢不售..

忠順衛禦侮將軍副司猛廣州安公諱峋墓碣銘幷序 公의 諱는 峋이요 姓은 安氏요 貫은 廣州이니 大將軍 諱邦傑이 始祖요 累傳하여 諱綏 는 高麗朝 殿中侍御使로 廣州로부터 咸安에 奠居하니 지금 廣州를 貫으로 하는 子孫들은 모두 諱綏의 後이다.累傳하여 神虎衛中郞將兼閤門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