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금정산에서(2013.5.17)

온누리에 부처님의 광명이 퍼져 나길 축원하는 미음으로 금정산으로 길을 나선다

산성마을을 출발하여 동문을 지나 능선길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보수 공사중인 3망루가 보인다

침목의 길을 올라 금정산의 마지막 망루인4망루를 지나니 의상봉이 눈앞이다.한참의 오르막길을 올라 원효봉에 도착, 잠시후 발길을 재촉하니 어느덧 금정산 북문이다.洗心井의 맑은 샘은 한참 보수 공사중이다 아쉽지만 세심정을 지나 미륵사에 도착하여 공양으로 허기진 배를 채운다.포만감을 뒤로하고 잠시 두꺼비바위에 앉아 휴식을 가진후 다시 북문, 금강암, 범어사를 지나 오늘의 종착지인 범어사역에서 오늘 부처님 오신날 모든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