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종남산(2019.4.28)

■언제:2019년4월28일

■어디로:예림대동아파트~임도~관음사갈림길~헬기장~종남산~임도~후사포리

밀양은 옛부터 忠節의 고장으로 따스한 햋볕이 들어 모든게 풍요로운 곳이라 햇다.내고향 밀양의 진산인 종남산은 밀양시의 서남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북으로는 화악산과 동으로 천황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덕대산과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이다.

4월초순경 종남산 정상에는 붉은 진달래가 온산을 뒤덮고 하순경에는 철쭉이 또 한번 산을 붉게 물들인다.

따스한 봄볕에 점점 찥어 가는 綠陰속에 산새의 지저귐 울려 퍼진다.

넓은 들녁에는 하얀 비닐하우스가 마치 힌눈이 소복히 쌓여 있는 것만 같다.

내고향 밀양의 진산 종남산에서 봄날의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