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여유 2024. 9. 19. 20:24

秋夕  =白居易=
추석

葉聲落如雨(엽성락여우)
낙엽 떨어지는 소리가 빗소리 같고
月色白似霜(월색백사상)
흰달빛은 서리 같구나
夜深方獨臥(야심방독와)
깊은 밤 이제 막 홀로  누우니
誰爲拂塵床(수위불진상)
누가 침상의 먼지를 닦아주었나?

※方:나란히 하 .이제 막

※拂:먼지 따위를 떨다.딱다

※誰:묻다.물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