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지리산(2014.12.27)

산행일시:2014년12월27일

산행코스:중산리~관리사무소~칼바위~망바위~로타리산장~법계사~개선문~천완봉~장터목산장~유암폭포~칼바위~중산리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속에 2014년의 마지막 산행길을 지리산을 택했다.

백두산에서 흘러와 두류산으로도 불리우고 어리석은 사람은 지혜를 얻는다는 지리산은 엄마의 품과 같이 오늘도 포근히 나를 맞이해 준다.

너무 포근한 날씨탓에 아름다운 눈꽃은 볼 수 없었지만 구름 한점없는 맑은 날씨 덕분에 저멀리 사천 앞바다와 와룡산 그리고 광양 백운산등 주변의 산들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모습이 넘 아름다운 산행길이었으며 아무런 사고없이 올 한해도 무사히 산행을 마침에 감사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