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일지 234

양파 심을 준비하다

♧언제:2024년 11월 25일감 수확하느라 미루어 두었던 양파를 심기 위해 콩 수확을 한 곳에 퇴비와 비료 그리고 살균제와 살충제를 뿌리고 관리기로 로터리 작업을 한 후에 유공 비닐을 멀칭해 두었다.29 일 경 모종을 구매하여 심을 예정이다.지난해 보다 약 보름 이상이 늦은 것 같다.28일 양파 4판 40,000원에 구매하여 150 ×6=900 포기를 심었다.

영농일지 2024.11.25

곶감 깍다

언제:2024년 11월 25일 결실의 계절 가을도 저물어 간다 올 한 해 농사도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어제까지 감 수확이 모두 끝이 났다.해마다 깎는 곶감을 올해는 한 접만 깎았다 곶감은 밤기온이 쌀쌀해야 건조가 잘 되는데 변덕스러운 기온이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날씨가 더우면 건조가 잘되지 않고 곰팡이가 피어 버려야 한다.맛있는 곶감이 되길 기대해 본다.

영농일지 2024.11.25

마늘 심다

♧언제:2024년 10월 1일 가을이 점점 깊어 간다 9월 26일 녹두를 수확했던 곳에 마늘을 심기 위해 숙성 퇴비와 복합비료 그리고 토양 살충제와 살균제를 뿌린 후 관리기로 로터리를 한 후 쇠스랑으로 평탄 작업을 하고 이틀뒤에 유공비닐로 멀칭을 해두었다 10월 1일 유공비닐 6 구용에 양옆까지 8 구멍씩 435 ×8=3,480 구멍 정도 심었다. 이 정도의 수량이면 우리 가족이 먹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영농일지 2024.10.01

배추 추비 하다

※언제:2024년 9월 20일 배추 모종을 이식한 지가 2주일 되었다. 가뭄과 폭염에 며칠간 물을 주어 이제 어느 정도 뿌리가 활착 되었고 또 오늘밤부터 비 소식이 있어 1차로 추비를 했다. 1차 추비는 요소비료를 포기 사이에 호미로 구멍을 낸 후 약 10g씩 넣고 흙으로 살짝 덮어 두었다. 배춧잎은 부더러워 각종 벌레가 잎을 갉아먹기에 배추좀나방과 피밤나방 약을 물 10리터에 10g를 희석하여 엽면에 살포했다.♧9월 26일

영농일지 2024.09.23

쪽파 쑥갓 상추 심다

♧언제:2024년 9월 20일 秋夕이 지나고 내일모레면 秋分이건만 어제 밀양의 날씨는 36도를 넘어 한여름을 방불케 했다. 고온에 가을 가뭄으로 김장배추와 무를 심었는데 매일 물을 주었지만 배추는 겨우 살아났는데 배추 무 씨앗은 발아가 잘 되지 않아 배추와 무는 엊그제 빈 곳에 다시 심었고 상추는 아예 발아가 안되어 오늘 새로 심었다. 오늘부터 남부지방에 오랜만에 비 소식이 있어 아침 일찍 쑥갓과 상추를 심고 쪽파도 조금 심었다. 모처럼 황금 같은 단비가 내려 파릇파릇한 새싹을 틔우길 빌어본다.

영농일지 2024.09.20

감 병충해 방제하다

♧2024년 9월 15일예년보다 이른 추석이 지났지만 아직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있다.이상기온으로 병충해도 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농약사에 갔더니 살균제 "푸름이" 살충제 "청실홍실"을 추천해 준다. 살충제는 감꼭지나방과 노린재류 미국선녀벌레를 살균제는 탄저병과 둥근 무늬낙엽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고온과 장마 이후 비가 내리지 않아 땅은 메말라 있어 밭작물은 타들어가고 과일도 크지를 못하고 있다.

영농일지 2024.09.15

김장 배추 무 심다

♧언제:2024년 9월 6일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지난주 배추를 심기 위해 준비해 두었던 밭이 오랜 가뭄으로 습기 하나 없이 바짝 말라 있다. 오전에 경운기로 두둑에 물을 뿌려 두었지만 이내 말라 버린다. 일기예보에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 배추 모종에 물을 주고 한 포기씩 모종삽으로 흙을 파고 약 35센티 간격으로 100 포기를 심었으며 나머지는 월동 배추로 먹기 위해 "불암 3호"씨앗을 점 뿌림으로 심었다. 그리고 무는 "청원무"로 씨앗을 두 줄로 점 뿌림으로 심었다. ◇9월 19일

영농일지 2024.09.06

상추 열무 심다

♧언제:2024년 8월 31일하늘은 높아가고 가을의 문턱을 넘었건만 한낮의 기온은 34도를 넘나들고 밤기온 또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간간히 소나기가 내렸지만 워낙 무더운 날씨로 땅은 메말라 농작물은 타 들어간다.무 배추를 심기 위해 경운 작업을 해 두었던 곳에 열무와 상추를 심기 위해 괭이로 얕게 골을 만들고 물을 준 후 줄뿌림으로 씨앗을 심었는데 워낙 땅에 습기가 없어 발아가 잘될지  두고 봐야 될 것 같다.농사는 적기에 씨앗을 심고 가꾸어야 하는데 요즈음은 이상기후 탓으로 텃밭 농사짓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실정이다.

영농일지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