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1년9월18일
산행코스:어수대=>안부=>전망대=>나주김씨묘 입구=>쇠뿔바위봉=>새재=>청림마을
23년이나 꼭꼭 숨겨왔던 그 아름다운 비경 그 모습이 보고파서 800리 머나먼길을 한걸음에 달려 갔건만,
끝끝내 아름다운 모습은 수줍은 색시마냥 감추고 말았네.
언젠가는 또다시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생각하며 또 다시 발길을 그대 곁으로 향하리라.
해무속에 숨어 버린 동,서 쇠뿔봉바위는 지척에선 보지 몾했지만 하산후 잠시라도 구름이 바람에 날리어 멀리서 나마
아름답고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 아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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