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0년8월22일 폭영주의보 기온 34.1도
산책거리:태종대입구-감지해변-해녀촌-중리해변-전망대-75광장-출렁다리-자갈마당-파도의광장-
백련사입구-함지골-영도다리-자갈치시장
영도는 예로부터 말(馬)과 인연이 많은 곳이다. 목마장으로 유명해 그림자 조차
따라오지 못할 정도로 빨리 달리는 명마, 즉 절영 명마를 생산한 섬으로 절영도가 줄어져 영도란 이름이 나왔다.
절영해안로는 군사시설에 묶여 전구간 통행이 되지 않았으나 지금은 해안의 절경을 배경삼아 잘 정비된
산책로 덕분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주말에는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찿는 명소로 바뀌고 있다
처서를 하루 앞둔 일요일의 부산 기온은 34.1도란다 폭염주의보속에서 거닐었던 영도의 해안 절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오래도록 기억에 남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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