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원동 매화 축제(2014.3.22~23)

쉬어가는 여유 2014. 3. 22. 17:53

매화(梅花)는 이른 봄에, 살벌한 겨울의 메마름과 추위를 무릅쓰고 꽃을 피우며 맑고 깨끗한 향기를 그윽하게 풍긴다. 청렴하고 세속을 초월한 절개가 있으며, 나무가 늙고 파리한 것에는 신선을 연상하게 하는 기풍이 있다. 온갖 꽃을 물리치고 이른 봄에 가장 먼저 피므로 화형(花兄), 화괴(花魁 괴:우두머리,첫째,선구,시초) 라고 부른다. 맑고 아름다운 자태로 말미암아 아치고절(雅致高節)이라고 하며 빙자옥질(氷姿玉質), 빙기옥골(氷肌玉骨 기:살갗,피부,살결)으로도 불리운다. 눈발이 휘날리는 추위 속에 꽃봉오리를 터뜨린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은 백색, 홍색, 드물게 황색 세 가지인데, 특히 황색은 영춘화(迎春花 영: 맞을, 개나리꽃을 그리 부르기도 하는데 꽃이 피는 시기를 따지면 매화가 제격이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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