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1년 10월 9일
들깨를 심은 후 가뭄으로 몇 번 경운기로 물을 주고 했건만 이식한 들깨는 반 정도는 살아나질 못하고 말라죽고 말았다.
그래도 다른 작물에 비해 생명력이 강한 들깨가 뿌리를 내려 결실을 하게 되었는데 예상외로 수확량은 흡족하다.
지난해에는 약 7대 정도 생산하여 우리 姉妹와 친척들이 나누어 먹었는데 올해는 약 지난해 보다 배 이상이 생산되었으니 풍족하게 나누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땅콩은 生涯 처음으로 심어 보았다.
지난봄 씨앗을 심은 후 가뭄과 땅콩이 뿌리를 내릴 즈음 산짐승이 땅콩밭을 휘저어 놓았었는데 용케도 잘 자라 어느덧 수확을 하게 되었다.
땅콩은 한뿌리에 많게는 몇십개의 열매를 맺어 마치 도토리가 키를 재는 것처럼 오손도손 맺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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