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22년 9월 8일
배추 모종을 심은지 벌써 보름 정도 흘렀다.
뿌리도 내리기 전에 태풍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비바람에 흙이 잎사귀에 묻어 초라하기만 하다.
상태가 좋은 잎에는 배추벌레가 갉아 구멍이 생겨 있어 농약사에 들러 배추 상태를 말하니 "살무사'라는 농약을 준다
한 병에 8,000 원을 주고 구매하여 배춧잎에 뿌렸는데 결과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우리 가족이 먹을거라 가급적 농약을 사용하지 않으려 하지만 실살은 그렇지 못하다.
농작물은 풀과 병충과의 싸움이라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