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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수확하다.

쉬어가는 여유 2022. 9. 26. 14:32

♧언제:2022년 9월 24일
先親께서 심어 놓은 대추나무를 오랫동안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다가 지난겨울 새롭게 전정작업을 하고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대추는 새순이 돋으며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작물임을 알고 전정 및 순 치기를 했더니만 올해는 예상외로 가지마다 많은 양의 대추가 열렸는데 얼마 전 남부지방을 강타한 두 번의 태풍에도 큰 피해 없이 잘 견뎌 내어 오늘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모든 농작물은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자란다는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보살피고 가꾸어야만 풍성한 수확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은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