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2017년3울19일
산행코스:원효사주추장~무등산옛길2코스~제철유적지~물통거리~목교~중봉갈림길~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봉삼거리~원효사주차장
계절의 시계는 참 빨리도 흘러 간다.새벽 공기가 한결 포근해 졌고 봄꽃이 앞다퉈 마중 나온다.광주 무등산은 국립공원중 막내로 있다가 지난해 태백산에 막내의 자리를 물려 주었다.무등산의 정상은 천왕봉이지만 이곳 역시 정상에는 군시설물이 있어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되고 있으며 일년에 단 몇차례만 개방하여 출입을 허용하고 있다.정상부 아래에는 고산지대에선 보기 힘던 주상절리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서석대,입석대를 비롯하여 수많은 동식물의 寶庫인 무등산은 광주를 대표하는 명산이기도 하다.무등산 옛길을 걸으며 봄이 주는 선물 듬뿍 받으며 고요한 봄길 위에서 하루의 행복을 느껴 본다.
무등산 옛길2코스 출발지인 원효분소
아직도 제철의 슬러지가 남아있다
한적한 사릿대 가운데를 거닐며...
가는길 중간중간에 너덜지대도 보이고~`
萬歷癸巳義兵大將金忠壯公鑄劒洞
물통거리에 있는 샘터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3월 중순이 지났음에도 곳곳에는 눈이 녹은 흔적이 남아 있다
목교
서석대 갈림길에서 바라본 중봉 모습
서석대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중봉 옛 군시설물을 철거한 후 지금은 억새가 자라 생태계가 복원 되고 있다
장붕재 방향을 바라보며
무등산 정상
무등산 정상인 천왕봉을 배경으로
대나무 죽순이 곧게 서 있는것 같은 주상절리 해발 일천미터의 고산지대에 주상절리가 있는것은 드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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