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9일
초봄에 심었던 감자를 오늘 수확했다.
감자는 심은 후 약 90일이 지나면 잎이 마르게 되는데 이때가 수확 적기라고 한다.
감자 줄기를 손으로 당기니 알이 영근 감자기 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마치 한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처럼 서로 의지해 있는 것만 같다.
손수 심고 가꾸어 수확하니 보람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
감자 수확한 땅에는 조금 후 김장용 배추와 무를 심으려 한다.
그리고 봄에 심었던 엇가리 배추를 모두 수확했던 곳에 또다시 사계절 엇가리 배추를 심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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