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3년6월2일
코스:태종대주차장~자갈마당~감지해변~중리해변~85광장~절영전망대~대마도전망대~무지개다리~
함지골해녀촌~남항대교~송도해수욕장~해안산책로~방파제~수도전망대~희망정~조각공원~암남주차장
해양도시의 부산은 시민의 허파라 불리는 금정산을 가운데 두고 동,서,남으로 도시를 이루고 있으며 또한 삼면은 바다를 이루고 있으며 태종대를 중심으로 동해와 남해의 바다가 구분 되는곳이기도 하다.
태종대입구를 출발하여 감지해변의 자갈마당을 지나면 봉래산으로 오르는 임도길이 오늘 절영로 갈맷길의 출발점이다.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길을 거닐다 보면 부산 외항에 정박해 있는 많은 외항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간간히 보호철책엔 여름을 알리는 붉은 장미가 허드리지게 피어 있고 이름 모를 야생화가 수줍은덧 살포시 고개를 내밀며 지나는 길손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있다.
좌측 절벽아래엔 아직도 군시설로 인해 출입이 통제 되어 있지만 밀려오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혀 하얀 포말을 이루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중리해변에 도착하기 얼마전 해녀촌엔 싱싱한 해산물이 마치 어시장을 옮겨 놓는덧 하다.중리해변을 지나 목장원 가든 아래로 향하는 길은 철계단으로 주변의 바위 절벽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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