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물은 오늘도 말없이 흐르고 있다.
찢은 녹음의 강변은 어느듯 알록달록 새옷으로 갈아 입고 있다.
우렁찬 매미소리 사라지고 무더운 여름 땡볕과 싸움하던 푸른잎은 이제 그 생명을 다하고
화려하게 꽃단장하고 한해를 마무리 하려 한다.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되어 쓸쓸히 물러나고 새봄과 함께 또 다시 새생명으로 우리곁으로 다가 올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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