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하얀 이팝꽃이 물의에 비춰 멋진 그림자를 만드는 위양못에 겨울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제방둑의 아름드리 고목은 지난 여름 두껍게 입고 있던 녹색의 잎사귀를 훨훨 던져 버리고 모진 취위에도 아랑곳 없이 앙상한 가지만으 남겨둔체 겨울바람을 이겨 내고 있다.
봄과는 또다른 느낌을 안겨 주는 위양못의 겨울풍경을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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