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나무 농약 방제(9.14)

●언제:2019년9월14일

예년과 달리 가을 장마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과수원 감나무에 잎이 떨어지고 감이 그대로 쏟아지고 있다.

대평노약상에 들러 물어 보니 장마 뒤라 습기를 너무 많이 먹어 병이 예년보다 극심하다고 한다.

남들은 일년에 몇번씩 방제 작업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 兄弟姉妹와 가까운 이웃이 먹으려고 가급적 농약을 치지 않으려 했건만 어쩔 수 없이 지난번 약제와 똑 같은 농약을 대평농약사(055-391-3651)에서 42,000원에 구매하고 농협에서 제공한 오신과 함께 물1500리터에 약을 타서 살포 하였다.

어쩌면 수확량보다 농약 대금이 많이 들수도 있겠지만 올한해는 경험 삼아 한번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