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初同 緣佳 길을 가다.

쉬어가는 여유 2022. 10. 9. 17:34

♧언제:2022년 10월 8일
내 고향 초동은 밀양의 주산 종남산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덕대산과 낙동강 물길 따라 습지가 발달되어 농산물이 풍부하고 인심 또한 후덕한 고장이다.
낙동강 습지를 따라 조성된 초동 연가 길에는 4대 강 사업 전에는 일반 습지였는데 4대 강 사업으로 자전거 길이 열리고 그 주변에 꽃길을 조성하여 봄이면 양귀비 꽃길 가을이 무르익는 지금은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이 만발하여 가을 향기를 품어 내고 있다.
연인들과 거닐면 아름다운 인연이 되고 가족과 거닐면 행복함이  그리고 친구들과 거닐면 우정이 도타워진다는 緣佳 길을 손에 손잡고 아름다은 인연을 맺어 주길 바라며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길을 거닐며 파란 가을 하늘을 수놓은 흰구름과 여유로운 가을 여행을 떠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