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양산 순매원의 봄소식

쉬어가는 여유 2023. 3. 1. 19:41

2023년 3월 1일
매서운 추위도 따스한 봄바람에 속절없이 물러나고 엄마의 품속처럼 포근한 봄이 둥지를 틀고 있다.
꽃샘추위 속에서도 남녘에는 봄소식을 전하는 봄꽃이 하나둘씩 앞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지금 양산 원동의 순매원에는 3월 1일부터 25일까지 매화 축제가 열린다.
아직 조금 이르지만 매화가 활짝 피면 그 향기가 그윽하게 퍼져 날 것이다.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이 나란히 펼쳐진 순매원에 하얀 매화꽃이 만발하면 열차가 마치 매화 터널을 달리는 것만 같아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이 한 장의 작품을 남기려 모여들고 있다.


 

 

 

'자전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 위에서 본 봄 풍경  (0) 2023.03.20
원동 순매원엔 매화향 그윽하고~  (0) 2023.03.08
菊花 展示場 둘러 보기  (0) 2022.11.10
밀양강변의 今是堂과 月淵亭  (0) 2022.11.08
2022 양산 국화 향연  (0) 202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