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 낙동제방 벚꽃길(2016.4.3) 싱거러움이 묻어 나는 4월,봄은 벌서 우리곁으로 다가와 마음속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보이는 곳 모든 사물이 새생명 돋아 나고 화려한 꽃들의 향연(饗宴)으로 눈과 코가 호사를 누린다. 낙동강 천삼백리 길 외로이 달려온 물길은 이곳 삼락공원에서 잠시나마 화사한 벚꽃에 취해 본.. 추억 여행 2016.04.04
강바람 벗을 삼아~~~ 봄의 문턱으로 접으드는 立春과 雨水도 지났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물을 벗삼아 길을 나선다. 하지만 귓가에 불어 오는 강바람은 매섭기만 하다. 겨우내 움추렸던 매화도 살포시 진한 향기를 내 뿜으며 꽃망울을 터뜨린다. 순풍에 소리없이 흘러가는 배처럼 봄도 소리없이 다가오고 .. 추억 여행 2016.02.22
丙申年 日出旅行 병신년의 일출을 동해의 푸른물결을 내려보는 경주 토함산에서 바라보고 올 한해의 소망을 빌어본다.돌아 오는 길에 대왕암과 읍천 주상절리 그리고 울산의 울기등대에서 일출여행을 마무리한다. 추억 여행 2016.01.04
밀양 초동 반월습지 코스모스길 고향의 꽃은 색깔도 아름답다. 하늘색 닮은 코스모스가 가을바람에 가녀린 줄기 하늘거리고 은빛의 억새꽃은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 반짝이네. 추억 여행 2015.10.10
진주 유둥축제(2015.10.4) 일시:2015년10월4일 어둠 밝히는 등불이여 아리따운 여인의 살갖 같구나. 길잃은 방랑자의 구도자 되어 넓은 세상 밝혀주는 희망의 빛 되어라. 추억 여행 201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