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못의 겨울풍경 봄이면 하얀 이팝꽃이 물의에 비춰 멋진 그림자를 만드는 위양못에 겨울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제방둑의 아름드리 고목은 지난 여름 두껍게 입고 있던 녹색의 잎사귀를 훨훨 던져 버리고 모진 취위에도 아랑곳 없이 앙상한 가지만으 남겨둔체 겨울바람을 이겨 내고 있다. 봄과는 또다.. 추억 여행 2018.01.02
풍성한 가을 풍경 대문만 나서면 가을향이 물씬 풍겨 난다. 활짝 핀 해바라기,코스모스,백일홍 등 가을 햇빛 머금고 풍성한 가을을 말하고 있다. 무덥고 목말랐던 지난 여름을 이겨 내고 이제 알찬 수확만 기다리며 아름다운 꽃송이를 더욱 활짝 펼친다. 소리없이 다가오는 가을향기에 지친 육신을 말끔히 .. 추억 여행 2017.09.15
맥도공원 연꽃단지 진흑속에 깊이 뿌리 내려 우산같은 연잎 활짝 폈네 크다란 연잎 뚫고 수줍은 덧 고개 내밀어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잎 활짝 펼치고 향긋한 향기 천리에 퍼져 나네. 추억 여행 2017.07.19
삼락공원 야생화 단지와 연꽃단지에서 부산시민의 휴식 공간인 삼락공원에는 다양한 야생화 단지와 수생식물 및 연꽃단지가 잘 조성되어 도심속의 삭막함을 벗어나 잠시 나마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비록 야생화 단지의 다양한 꽃은 지고 없지만 여름꽃인 해바라기 그리고 우리나라의 國花인 다양.. 추억 여행 2017.07.12
풍요와 충절의 고장 밀양을 가다(2017.7.2) 밀양은 예로부터 먹거리가 풍부하고 수많은 인재가 배출된 고장이다.주변에는 일천미터가 넘는 높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 쳐져 있고 깊은 계곡을 흘러 내린 맑은 물은 밀양강을 따라 흘러 흘러 낙동강으로 스며들어 주변엔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어며 낙동강 주변에는 습지 및 논 농사가 .. 추억 여행 2017.07.03
삼락공원 연꽃단지 연(蓮)은 뿌리를 진흙속에 내리고 있지만 각양각색의 연꽃은 우아하고 향기로움이 멀리 퍼져 나게 한다. 연잎 또한 세속의 더러움을 묻히지 않으려 몸에 닿은 이물질을 영롱한 구슬처럼 돌돌 말아 속세로 던져 버린다. 무더운 태양을 머금은 水蓮은 화려하게 피었다가 어둠이 밀려 오면 .. 추억 여행 2017.06.29
태종사 수국축제 아름다운 해양도시 부산의 남쪽끝에는 太宗臺가 있다.태종대는 신라 태종무열왕이 이곳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에 반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하니 벌서 천년의 세월이 훌쩍 지난 일이다. 또한 태종대는 동해와 남해로 구분되는 지점이며 해안 절벽에는 기암괴석이 푸른바다와 어우러져 .. 추억 여행 2017.06.22
해운대 모래 축제 해운대는 海雲 崔致遠선생이 노닐던 곳으로 그의 號를 따서"海雲臺"라는 이름을 갖게 된 한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을 갖고 있는 곳이다. 하얗게 펼쳐진 넓은 백사장에선 해마다 바람 불면 훨훨 날아 가버리는 모래성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 모래 조각전이 열리고 있다.세계 각국에서.. 추억 여행 2017.06.06
부처님 오신날(2017.5,3) 부처님 오신날, 어둠을 밝히는 불빛이 온세상을 환하게 밝히기를 祈願하며 통도사와 통도사의 암자인 취운암,서운암,자장암 그리고 삼랑진 만어사와 김해의 은하사를 참배하였다. 추억 여행 2017.05.04
대저 유채꽃 축제 남쪽바다 멀리서 부터 봄바람이 솔솔 불어 점점 북으로 북으로 올라 오고 있다. 불과 보름전 이곳 대저생태공원의 약30리 길에는 하얀 벚꽃이 滿開하여 순백의 세상을 만들었는데 지금은 노란유채꽃이 만발하여 향기를 북으로 북으로 봄바람에 실려 보내고 있다. 4월15~23일까지 낙봉강 대.. 추억 여행 2017.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