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러움이 묻어 나는 4월,봄은 벌서 우리곁으로 다가와 마음속 한 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보이는 곳 모든 사물이 새생명 돋아 나고 화려한 꽃들의 향연(饗宴)으로 눈과 코가 호사를 누린다.
낙동강 천삼백리 길 외로이 달려온 물길은 이곳 삼락공원에서 잠시나마 화사한 벚꽃에 취해 본다.
꽃은 반만 피었을 때 가장 아름답다 했는데~~~
흐더러지게 핀 꽃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광과 꽃향기에 취해 본다.
滿開한 벚꽃이 강바람에 휘날리며 하얀 눈보라가 되어 저 멀리 창공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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