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한해를 밝힌 태양이 서서히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기울고 있다.
多事多難했던 올 한해 수많은 사연을 남겨둔체 소리없이 내일을 기약하며 서산 넘으로 몸을 숨긴다.
언제나처럼 쏟아 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새희망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디디었건만 항상 지난 세월은 아쉬움만 남는가 보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다시 떠 오르건만~~~
새벽 어둠을 뚫고 丁酉年을 밝힐 태양이 힘차게 쏫구치고 있다.
여느때와 같이 올 한해도 가족의 건강과 이루고자 하는 작은 소망을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새롭게 다짐해 본다.
▽연대봉 정상에서 바라본 병신년 해넘이 모습
▽대항세바지에서 바라본 丁酉年 해돋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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