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강변풍경

쉬어가는 여유 2017. 2. 20. 10:10

일시:2017년2월19일

시원하게 펼쳐진 강변의 자전거길 상쾌한 강바람을 가르며 씽씽 페달을 밟는다.

긴겨울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켜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꿈틀거림이 살아 있음을 말하고 있다.

양지쪽의 매화는 벌서 봄소식을 전하려 서둘러 꽃망울을 터뜨리고 굳은 땅을 뚫고 새싹 또한 수줍은덧 고개를 내밀고 있다.

여기저기서 봄이 오는 소리가 귓가에 들려 오고 얼었던 강물도 소리없이 먼바다로의 여행을 위해 쉬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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