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제방에 벚꽃터널이 열렸다
순백의 세상이 눈을 시리게 하고 개나리,노란유채꽃도 봄향기를 마음껏 발산하고 넓디 넓은 유채밭에는 하얀나비가 너울너울 춤을 추며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다.
봄의 전령사 봄꽃이 앞다투어 봄소식 전하고 겨우내 움추렸던 생명체가 꿈털 거리고 있다.
옷차림 가벼워진 상춘객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워지고 길가 언덕배기에 옹기종기 모인 아낙네의 봄나물 캐는 모습 정겹기만 하다.유유히 흐르는 푸른 강물과 길게 늘어선 벚꽃길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낙동강의 좌,우 삼락동과 대저동에선 지금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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