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내고향 밀양 가는길

쉬어가는 여유 2017. 3. 2. 11:14

봄이 한뼘 앞으로 다가 오고 있다

손살같이 흘러 가는 세월을 뒤로하고 두바퀴로 천천히 고향의 봄내음을 느끼려 길을 떠난다.

쌩쌩 달리는 차창가 풍경과는 또다른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작은 실개천이 모여 넓은 강을 만들고 강물은 깊은 속을 숨긴체 소리없이 흐른다.

강변에 핀 매화와 새싹이 봄소식을 전하며 길손을 맞이 한다.

고향의 흙냄새는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옛 향기는 변함없이 향기롭다.


▼출발지점 화명생태공원 입구에 있는 화명대교 화명동에서 김해시 대동면을 연결하고 있다

▼양산호포에서 김해 대동으로 이어지는 교량

▼물금취수장에서 취수하여 부산시로 공급하고 있는 취수관로

▼물금역과 양산 오봉산


▼원동역앞의 자전거길



▼용신제를 지냈던 가야진사와 김해 생림의 무척산


▼양산시와 밀양시의 경계지역에 있는 시루봉

▼경부선터널 입구에 있는 밀양시 경계 표지판

▼벼랑을 깍아 만든 잔도길앞에 물위로 다리를 설치하여 만든 자전거길


▼벼랑을 깍아 만든 잔도길 이제 조그만 형체만 남아 이곳이 옛길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낙동강에서 바라본 삼랑진 방향


▼옛 경전선 철교 지금은 레일바이크로 활용되고 있다



▼진입로에는 소형차만 진입하게 되어 있는 삼랑진교 일명 콰이강의 다리



▼밀양강과 낙동강의 합수지점 위로 지나는 새로운 경전선 철교 모습

▼좌측차도는 생림면 우측길은 한림으로 가는 길



▼마사마을 고개를 넘으면 한림면이다


▼고갯마루에서 바라본 마사마을 앞들과 밀양 방향 모습


▼ 펼쳐진 하우스는 김해 한림면 방향이다



▼한림배수장 모습

▼이곳부터는 화포천습지생태공원으로 제방길과 습지길을 번갈아 갈 수 있다




▼솔뫼공원



▼솔뫼공원에서 바라본 낙동강 넘어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내고향 진산인 덕대산이다

▼김해 한림면과 창원시 대산면의 경계지점





▼제방길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우측은 한림방향 좌측은 자전거 종주길

▼서원사입구 대나무숲 터널

▼고갯마루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誓願寺



▼서원사를 지나 내리막길은 마치 말티고개처럼 꼬여 있다



▼창원 대산면에 있는 야구장 모습 규모가 꽤 큰편이다

▼수산대교와 덕대산 모습


▼화명에서 약57킬로 지점


▼강건너마을은 곡강마을이고 뒤편 얕은 산은 내고향 두암이며 先塋도 보이고 중간산은 성만마을 큰산이 덕대산이다


▼창원시와 창녕군을 연결하는 본포대교

▼본포교 아래를 지나 본포로 가는 부교와 본포취수장 모습




▼본포취수장 입구에서 바라본 본포교 모습


▼흙냄새부터 달리 느껴지는 내고향 초동과 습지생태공원을 지나며...



▼성북고개마루에 있는 객금마을 표지석


▼객금마을

▼내고향마을 두암 우측의 기왓집이 나의 안식처다 

▼엄마의 품처럼 포근한 내고향 두암마을 뒷산에는 고조부 이하 아버지까지 영면하고 계신곳이다 

▼삼한시대 水山池로 유명했던 곳이 일제시대때 논으로 바뀌었다 지금도 까끔 땅속에선 연밥(씨앗)이 나오곤 한다


▼수산교 아래에서..







▼밀양강을 가로 지르는 구삼상교와 새삼상교 모습



▼토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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