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두바퀴로 달리는 낙동강변 풍경(2018.6.10)

쉬어가는 여유 2018. 6. 11. 10:45

물은 생명의 젖줄이다.

낙동강 1300리길을 작은 실개천 물을 모아 흐르고 흘러 다다르는 곳이 낙동강의 종착지인 을숙도 河口堰이다.

강가의 수많은 사연 담아 굽이굽이 돌고 골아 이고을 저고을 수많은 전설과 喜怒哀樂 함께 하며 흘러온 물길이 넓고 넓은 바다로 보다 큰 꿈을 품고 흘러 들어 간다.

두바퀴로 달리며 낙동강의 종착지를 지나 바다와 만나는 다대포까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화명생태공원과 삼락생태공원의 습지 및 인공의 놀이시설물이 인간과 하나 되어 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삼라공원의 야생화 단지 화명공원의 습지식물단지 다대포해수욕장의 분수대 그리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다대포항 등 수많은 볼거리가 존재하는 낙동강 자전거 길의 종착지에서 빠르게 변해가는 세월속에서 잠시나마 느림의 미학속으로 빠져 본다.


화명동 생태공원 입구 낙동강 자전거길 을숙도까지  17킬로 거리이다

화명생태공원의 수생식물 말밤 연 등 다양한 수생식물이 자라고 잇다





화명생태공원의 요트계류장


요즈음은 농촌에서도 보기 힘던 밀밭

계류장옆에 있는 황포돛단배

구포역 방향의 억새길을 달리고

습지에서 자라고 있는 연(蓮)



구포역을 지나면 자전거길과 강위로 자동차 도로가 나란히 달리고 있다

구포역에서 삼락공원으로 이어진 둑길에는 벚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둑길에서 삼락공원으로 내려서면 자동차길과 자전거길이 함께 하고 있다

삼락공원내의 수양버드나무 숲길에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 온다




삼라공원내의 수련(睡蓮)

"수련(睡蓮)"은 꽃이 밤에는 접어들고 낮에는 피어 나기 때문에 수련()이라고 한다.즈 잠을 자는 꽃이다





향기 찿아 한마리의 벌이 꽃속에 묻혀 있다


삼락공원 야생화 단지네는 다양한 야생화가 꽃을 피고 지기를 반복하고 잇다











낙동강 물길의 종착지인 하구언(河口堰)갑문(閘門)을 지나면 바닷물이다

다대포로 가는길 우측은 비릿한 바닷 냄새가 풍기는 남해 바다다

이름도 아름다운 고니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간다






다대포해수욕장과 몰운대

나무계단의 끝에는 아미산 전망대가 있어 낙동강에 비친 일몰을 구경하기에 좋은 장소다



몰운대 입구

몰운대는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모든 것이 시야에서 가리워지기 때문에 ‘몰운대’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沒雲臺 詩碑

多大浦 客舍는  수령()이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하여 망배()를 드리는 데 사용하거나, 사신들의 숙소로 이용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懷遠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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