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3년 10월 22일
구름 드리워진 더 넓은 해운대 푸른 바다에 은빛 물결 일렁이고 하얀 억새 바람에 일렁이는 萇山엔 가을이 무르익어 간다.
돌덩이 가득한 산 허리를 지나 계곡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소리 바람소리가 가을의 청량함을 더한다.
군부대에 자리를 잃었던 정상석은 이제 자기 자리를 찾아 우뚝 서서 사방으로 확 트인 부산 시내의 풍경을 바라보며 옛 추억을 떠 올리며 저 멀리 태평양 망망대해를 끝없이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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