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雜詩

쉬어가는 여유 2024. 5. 21. 15:15

雜詩  =王維 =
<봄의 우수>

已見寒梅發(이견한매발)
이미 매화꽃 핀 것은 보았는데

復聞啼鳥聲(복문제조성)
다시 새 우는 소리 들리는구나

愁心視春草(수심시춘초)
수심에 젖어서 봄 풀을 보는 것은

畏向玉階生(외향옥계생)
계단 덮을까 싶은 두려움 때문일세

 

王維 (699~759)

중국 唐의 시인이자 화가로서 字는 마힐(摩詰)이고 분주(汾州, 지금의 山西省 汾陽) 出身이다. 상서우승(尙書右丞)의 벼슬을 역임하여 왕우승(王右丞)이라고도 불린다. 그가 태어난 해와 죽은 해는 《구당서(舊唐書)》와 《신당서(新唐書)》에 각기 다르게 기술되어 있다. 《구당서(舊唐書)》에는 699년에 태어나 759년에 죽은 것으로 되어 있으나, 《신당서(新唐書)》에는 701년에 태어나 761년에 죽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의 시는 《왕우승집(王右丞集)》으로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왕유 [王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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