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4년 9월 29일
무더운 기세도 절기에는 어쩔 수 없는지 서서히 물러나고 가을이 한 발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가을바람 불어오는 해운대 바닷길을 따라 사색의 시간을 가져본다.
귓가에 들려오는 새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해안가 바위에 부딪혀 하얀 포말을 만들며 요란하게 울려 퍼지는 파도소리 벗 삼아 가을 속으로 빠져든다.
하염없이 흐르는 세월 속에서 계절의 변화는 어김없이 찾아오고 이렇게 또 한 번의 가을을 즐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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