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낙동강변 두바퀴로 가는길(2016.6.19)

쉬어가는 여유 2016. 6. 20. 10:04

일시:2016년6월19일


강원도 태백의 옹달샘에서 출발한 작은 물방울이 돌틈과 실개천 그리고 구불구불한 게곡을 지나 천삼백리 물길의 유랑길을 거닐며 한굽이 돌때 아름다운 사랑 애기를 또 한굽이 돌때엔 슬픈 사연을 수많은 희노애락의 애기와 전설을 들으며 다다른 곳이 낙동강 물길의 종착지인 이곳 "을숙도"이다.

을숙도는 철새 도래지로 유명하지만 한때 이곳이 부산 시민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곳이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 된다.

지금은 생태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반인의 무분별한 출입을 통제하여 야생의 동,식물 및 철새들이 자유로이 드나드는 생태계의 寶庫가 되고 있다.강변길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부산시민의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으며 체육시설과 각양각색의 수생식물 그리고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주말이면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잊고 있다.

지금 삼락공원에는 각종 "蓮"이 비록 뿌리는 진흙속에 내리고 있지만 아름다운 꽃망울을 터 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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