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早梅(일찍 핀 매화)

쉬어가는 여유 2019. 2. 19. 14:12

        早梅  張渭


一樹寒梅白玉條(일수한매백옥조)

차가운날 백옥처럼 핀 매화 한그루가

逈臨村路傍溪橋(형림촌로방계교)

저만치 개울 건너에 있는 건

不知近水花先發(부지근수화선발)

물가까운 곳이라 먼저 피었는데

疑是經冬雪未消(의시경동설미소)

눈이 아직도 남아 있어 겨울로 알고 있나 보다.


(조)가지,맥락 (형)멀다,판이하다,아주 다르다,뛰어나다 路傍(노방)길 옆

疑是(의시)궁금하여 未消(미소)치우지않다,쓸어 내지 않다.

오늘이 陰曆 正月 대보름(陽曆2月19日) 지금 핀 매화를 두고 노래 한것만 같아 여기 옮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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