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正月十五日夜月(2019.2.20)

쉬어가는 여유 2019. 2. 20. 11:01

     正月十五日夜月 -白居易(唐)

歲熟人心樂(세숙인심락)

아침에 노닐고 밤에도 또 노니네.

春風來海上(춘풍래해상)

바다 위로 봄바람 불어 오고.

明月在江頭(명울재강두)

강물 위에 밝은 달이 떠 있네.

燈火家家市(등화가가시)

집집마다 거리마다 등불 밝히고

笙歌處處樓(생가처처루)

누대마다 피리소리 노랫소리

無妨思帝里(무방사제리)

장안 생각 나는 것은 어찌 할 수 없지만

不合壓杭州(불합압항주)

항주 고을을 싫다고도 할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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