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紅梅(2019.2.26)

쉬어가는 여유 2019. 2. 26. 14:47

     紅梅홍매

一花兩花春信回(일화량화춘신회)

한두송이 꽃더러 봄소식 모셔 오라고

南枝北枝風日催(남지북지풍일최)

이쪽 저쪽 가지에 바람 햇볕으로 재촉하니

欄慢却愁零落盡(란만각수령낙진)

흐더러지게 피기도 전에 지는건 아닐까 걱정 되니

丁寧宜莫十分開(정녕의막십분개)

늦게라도 마땅히 피어 주시게나


風日:바람과 햇볕 催:재촉하다,독촉하다 欄:빛나다,밝다,華美하다,華麗하다 慢:거만하다,오만하다

零:떨어지다,비가오다,부슬부슬 내리다 丁寧:추측컨데 莫:없다,불가하다 十分:충분히 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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