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山 100選

함양 영취산(2019.7.7)

쉬어가는 여유 2019. 7. 8. 10:10

■산행일시:2019년7월7일

■산행코스:무령고개~영취산~논개 생가 갈림길~민령 갈림길~덕운봉~극락 바위~삼거리~부전 계곡~주차장

영취산은 석가모니가 화엄경을 설법한 고대 인도의 마가다국에 있던 산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전국에는 同名의 이름을 가진 산이 많이 있으며 대표적으로 양산 통도사의 靈鷲山과 여수 창녕등에도 있다.

함양의 영취산은 해발이 1,075.6m로 백두 대간에서 금남정맥과 호남정맥의 분기점으로 함양의 珍山인 白雲山에서 백두대간이 六十嶺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사람 키만한 정상석과 표지석이 있고 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백두대간 영취산의 고사리재에서 내려서는 부전계곡은 경남 함양에서도 최북단에 있는 계곡으로 곳곳에 소와 폭포가 있어 여름 산행후 시원한 계곡에 몸을 담그는 재미 또한 솔솔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