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동해로 떠난 여름 휴가(셋)

쉬어가는 여유 2020. 8. 19. 14:42

□셋째 날(8월 17일)

휴가 마지막 날은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망상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넓은 백사장에 들어서니 벌서부터 많은 사람이 일출을 보기 위해 백사장을 거닐고 있다.

동쪽 하늘은 어둠을 걷어 내고 붉은 태양의 힘을 받아 붉게 물들고 있지만 얄밉게도 하늘에는 구름이 잔잔히 깔려 있다.

일출시간은 5시 42분이라지만 구름에 가려 실제 일출을 본건 5시55분이 지나서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볼 수 있었다.

일출을 바라보며 모두의 건강을 빌어 보며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하기 위해 백년손님 촬영지인 후포항의 스카이워크와 영덕 해맞이공원 그리고 풍력발전기가 휭휭 소리내며 돌아가는 신재생에너지관을 둘러 본 후 3일간의 여름휴가를 마무리 하며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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