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무학산 둘레길을 가다

쉬어가는 여유 2021. 4. 26. 11:32

신록이 물든 4월의 끝자락 봄내음 물씬 풍기는 한적한 산길 따라 봄 여행을 떠난다.

숲은 점점 짙은 색으로 변하고 아름다운 야생화는 여기저기 피어오르며 봄을 재촉한다.

호수처럼 잔잔하고 푸르렀던 남쪽 바다 마산만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층의 아파트가 빼곡히 들어서 아름답던 옛 모습은 찾을 수 없다.

산허리를 따라 이어진 둘레길을 걸으며 봄 饗宴속으로 빨려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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