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가 많이 살고 물이 맑아 붙여진 이름 '을숙도"는 천삼백리 洛東江의 끝자락에 있는 작은 섬이었지만 지금은 河口堰과 을숙대교로 陸地가 된 곳이다.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이 운반해 온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모래섬인 을숙도는 새들의 천국이며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기에 풍부한 어종의 물고기와 광활한 沙丘 사이로 미로처럼 작은 水路가 형성되어 있고 또한 잿빛 갈대가 끝없이 펼쳐져 있어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가을이 깊어 가는 지금 을숙도에는 물억새와 끝없이 펼쳐진 갈대가 만발하여 석양빛에 눈부시게 반짝이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자전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금 황산공원 국화 축제 (0) | 2021.11.19 |
---|---|
千年의 香氣 운수사 국화전시회 (0) | 2021.11.10 |
노을빛 물든 대저공원 (0) | 2021.10.28 |
삼락,대저공원의 가을 풍경 (0) | 2021.10.18 |
강물 따라 歷史도 흐른다 (0) | 2021.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