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내려 大地를 촉촉이 적시고 남녘으로부터 봄꽃 소식이 하나둘씩 들려온다.
며칠 전 대통령 선거일에 갔을 때는 한창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던 매화가 며칠 사이 따뜻한 훈풍에 벌써 꽃망울을 활짝 펼쳤다가 간밤에 내린 비로 꽃잎을 하나 둘 떨어 뜨리고 있다.
지금 봄의 향기가 가득한 원동 순매원에는 매화가 만개하여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곳 순매원은 낙동강과 경부선 철길 그리고 순백의 매화가 나란히 펼쳐져 멋진 풍경을 그려내고 있어 전국에서 出寫를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유명한 장소로 자리하고 있다.
'자전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꽃 만연한 꽃길을 달리다 (0) | 2022.04.04 |
---|---|
낙동강 제방 벚꽃길을 가다 (0) | 2022.03.30 |
원동 순매원의 봄 (0) | 2022.03.10 |
가덕도 연대봉.응봉산을 오르다 (0) | 2022.02.07 |
강물 따라 흘러 가다 (0) | 2022.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