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2년 4월 16일
봄 가뭄이 심각할 정도로 오래도록 이어져 농심은 타 들어가고 있다.
심어 놓은 밭작물은 가뭄에 목말라하고 있어 가뜩이나 고령화된 농촌에서 나이 많은 농부들이 힘겹게 작물에 물을 주는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으며 절기에 맞추어 봄 작물을 심으려 해도 바짝 마른땅에 씨앗을 뿌려도 발아가 되질 않는다.
손으로 흙을 만져보면 흙에 물기라고는 하나도 없고 먼지만 펄펄 일어난다.
지난주 두둑을 만들었던 곳에 땅콩을 심기로 하고 경운기로 물을 길어 땅콩을 약 30센티 간격으로 심고 물조리개로 물을 뿌린 후 다시 마른 흙으로 덮어 투명 비닐로 멀칭을 해두었다.
멀칭을 하면 수분 증발을 막을 수 있고 또한 잡초도 억제할 수 있다고 한다.
가뭄에 발아가 잘 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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