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여행

더위속에 활짝 핀 연꽃

쉬어가는 여유 2018. 7. 23. 10:11

연일 폭염(暴炎)이 기승을 부린다

뜨겁게 달구어진 地面과 작은 연못의 물도 뜨거워 지고 있다.

연못의 얕은 물속에 깊이 뿌리 내려 세상 모든 오염물을 걸러 주고

넓은 연잎은 오염물을 몸에 묻히지 않으려 잎에 닿은 오염물을 돌돌 말아 아래로 떨군다.

연잎 사이로 고고한 꽃대를 내밀어 화려한 꽃망울을 활짝 피운 연꽃이 아름다운 향기를 세상 밖으로 밀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