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찾아온 가을은 이제 완전히 자리 잡고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향긋한 들국화 향기와 새벽 이슬을 머금고 활짝 핀 나팔꽃의 우아한 모습이 가을이 깊어감을 말한다.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에는 물안개 피어오르고 산 중턱에 걸린 안개는 한결 운치를 더한다
낙동강 자전거 길은 달릴때 마다 새롭고 풍경 또한 變化無常 하다.
새벽 차가운 공기가 아침을 활짝 열고 어둠을 밝히는 태양은 서서히 밝은 빛을 天地를 비춘다.
'자전거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고향 밀양의 晩秋를 즐기다(2019.11.17) (0) | 2019.11.18 |
---|---|
부산에서 남지로 이어진 자전거 길 (0) | 2019.11.11 |
태풍"미탁"의 흔적 (0) | 2019.10.03 |
밀양 종남산 임도 차전거로 오르며(9.15) (0) | 2019.09.16 |
밀양댐을 가다(2019.9.8) (0) | 2019.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