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은 丹楓으로 곱게 물들어 가고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바람결에 한들한들 춤을 추네
햇빛만 바라보며 방긋 웃는 해바라기 무거워진 머리 고개 숙이네.
쌀쌀한 가을바람 떨어지는 잎새에 놀란 나그네
벌서 마음 깊숙히 소리 없이 찾아온 가을이 앉아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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