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0년 9월 27일
강물 따라 구름도 소리 없이 흘러가고 물에 비친 하늘색이 너무나 아름답다.
가을 억새는 갈바람에 한들거리며 춤을 추고 파란 하늘빛을 머금은 푸른 강물은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이 난다.
가을 색이 점점 짙어지는 강변 곳곳에는 자연 그대로의 가을 풍경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녹음으로 우거졌던 제방의 벚꽃길에는 어느새 알록달록한 낙엽이 나비처럼 사뿐히 길 위에 내려앉아 있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다대포의 하얀 백사장에는 삼삼오오 모여 있는 나들이 객들의 환한 미소와 웃음소리가 낙동정맥의 끝자락 沒雲臺를 지나 끝없이 펼쳐진 망망대해로 울려 퍼진다.
옛 낙동강 구포나루터
삼락 수변공원
삼락공원의 물억새 군락지
낙동강과 맞닿은 억새 군락지 오솔길
洛東江 河口堰
희미하게 가덕도 연대봉도 보인다
아미산 전망대 오르는 계단
다대포 생태 탐방로
다대포 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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