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山中

쉬어가는 여유 2021. 11. 8. 14:53

산중(山中) --王勃(왕발) 647~674

長江悲已滯(장강비이체)

장강에서 너무 마음이 아파  머물러 있으니

 

萬里念將歸(만리념장귀)

장차 머나먼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 하네

 

況屬高風晩(황속고풍만)

해질녘 한무리 가을바람 불어 올것 같고

 

山山黃葉飛(산산황엽비)

산마다 누런 잎만 바람에 날리는구나.

 

 

 

長江:중국의 양자강 ※悲:슬퍼하다.마음을 아파하다.※已:이미.벌서.매우.대단히.너무

※滯:막히다.쌓이다.머무르다.※萬里매우 먼 거리 ※念:생각.잠깐 ※將:장차.문득.또한 한편

※歸:돌아오다.몸을 의탁할 곳 ※況:상황.형편.모양.정황

※屬:무리.동아리 ※高風:높은 곳에서 부는 바람 ※晩:해질녘.황혼

※黃葉:누런 잎

 

王勃 (647~674)

唐나라의 詩人으로, 字는 자안(字安)이다. 수나라의 왕통(王通)의 後孫이다. 고종(高宗) 때 궁정(宮廷)에 들어가 조산랑(朝散郞)이 되었다. 검남(劒南)으로 가서 도독(都督) 염백서(閻伯嶼)를 위하여 쓴 등왕각(?王閣)의 서(序) 및 詩는 특히 유명하다. 노조린(盧照?) · 낙빈왕(駱賓王) · 양형(陽炯)과 함께 초당(初唐)의 4걸(四傑)이라고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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