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2년 7월 22일
영월에 있는 장릉(莊陵)은 비운의 어린 왕 "端宗"의 릉으로 삼촌 세조로부터 영월 청령포로 유배를 왔다가 사약을 받고 죽은 단종의 무덤이다.
장릉은 다른 왕릉과 달리 석물은 간소하고 초라하지만 어린 나이에 죽어 화려한 장례도 없이 이곳 영월의 얕은 산 능선에 묻혔으니 얼마나 애통하고 서러웠을까!!
장릉으로 향하는 소나무 숲길과 陵 앞에는 하얀 개망초가 만발하여 비운의 왕을 더욱 슬프게 한다.
영주의 부석사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無量壽殿과 특히 배흘림기둥은 어디에서도 보기 더 문 기둥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마저 느끼게 한다.
'추억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강진 신안으로 떠난 남도 여행 (0) | 2022.12.26 |
---|---|
호미곶 해안 둘레길과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0) | 2022.12.19 |
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과 협곡 마천루 (0) | 2022.07.25 |
동해 여행 (0) | 2022.07.25 |
금정산 숲속 둘레길 거닐며.. (0) | 2022.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