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春夜洛城聞笛

쉬어가는 여유 2023. 9. 26. 14:42

春夜洛城聞笛(춘야낙성문적) -李白-

봄밤 낙양성에서 피리소리를 듣다

誰家玉笛 暗飛聲(수가옥적 암비성)
누구 집에서 옥피리 소리 어둠을 타고 들려오고
散入春風 滿洛城(산입춘풍 만낙성)
봄 바람 타고 낙양성에서 흩어지네
此夜曲中 聞折柳(차야곡중 문절류)
이 밤에 문득 이별곡을 들으니
何人不起 故園情(하인불기 고원정)
어떤 사람은 일어나지 못하고 옛 고향을 생각하네

 

※誰:누구.무엇.옛날

※玉笛:옥으로 만든 피리

※暗:어둠

※散;흩어지다.

※此夜:이밤.오늘밤

※折柳:사람을 배웅하여 헤어짐을 일컽는 말(이별)

※何人:어떤 사람

※不起:병들어 일어 나지 못하고 세상을 뜨남

※情:뜻.참으로 진실로

※故;엣날 옛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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