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雪景

쉬어가는 여유 2023. 12. 14. 15:22

雪景   =金笠=

飛來片片三月蝶(비래편편삼월접)  
조각조각 날리는 눈송이는 춘삼월 나비 같고
踏去聲聲六月蛙(답거성성육월와)
밟히는 눈 소리는 오뉴월 개구리 소리같네.
寒將不去多言雪(한장불거다언설)
추워서 못 가신다고 눈을 핑계 대며
醉或以留更進盃(취혹이류갱진배)
취하면 혹시 머무를까 다시 술잔을 드네

飛來:날아 오다 ※片片:조각조각

※踏:밟다.걷다.밟고 가다

※蛙:개구리

※將:행하다.행동으로 옮기다.

※更:다시 ※進: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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