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아름다운 詩

苦熱(고열)

쉬어가는 여유 2024. 8. 20. 15:41


苦熱  =李瀷=
혹심한 더위


渾身竟日汗漿流(혼신경일한장류)
온몸은 날이 저물어도 땀 방울이 흘러내리니 

揮扇功高不暫休(휘선공고부잠휴)
부채를 부지런히 휘두르며 잠시도 쉬지 않네. 

想到夏畦人正病(상도하휴인정병)
여름 밭두렁에서 올바르게 일하는 사람 생각나서

茅廬雖窄亦寬愁(초려수착역관수)
초가집 비록 좁아도 근심하지 말아야겠네 

 

※渾身:온 몸으로 열정을 쏟음

※汗:땀  ※漿:즙(물기가 들어 있는 물체에서 짜낸 액체)

※揮;휘두르다.힘차게 움직이다

※功高:공로가 많음

※暫:잠깐.잠시

※想到:생각이 미침

※畦:밭두렁.밭두둑

 

 

 

'좋은 글 아름다운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浮生(부생)  (0) 2024.08.27
處暑  (0) 2024.08.22
雨中偶吟  (0) 2024.08.15
長相思  (0) 2024.08.13
愛蓮亭  (0) 2024.08.06